맹개술도가 × 술술술술 프로젝트 × sunyoungkim
우리나라 최초로 프리미엄 밀 소주를 선보이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는 진맥소주가 김선영 작가와 콜라보레이션 한정판 패키지 제품을 출시한다.
김선영 작가는 한국화를 전통적인 방식이 아닌, 새로운 세대의 미학으로 풀어낸 젊은 작가다. 엉뚱한 상상과 질문 속에서 탄생한 이질적인 세계와 익숙한 듯 낯선 캐릭터들이 만들어내는 에너지는 가볍고 경쾌한 기분이 들기도, 아련한 심연의 기억을 떠오르게도 한다. 진맥소주는 오래된 증류주 역사를 가진 안동 최초의 소주 이름으로, 154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오직 밀만을 사용해 발효와 증류를 하는 진맥소주는 오백여 년 동안 안동지역에서 생산되는 소주의 모범이었다.
맹개술도가의 진맥소주는 직접 재배한 유기농 밀로 만들어지며, 증류소는 강과 숲으로 둘러 쌓인 천혜의 환경에 위치하고 있다. 진맥소주는 환경과 지속가능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500여 년 전 고서의 내용을 실마리 삼아 과거와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실험적인 밀소주를 선보였다. 그런 점에서 진맥소주는 상상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김선영 작가의 무한한 호기심과 맞닿아 있다. 이제까지 세상에 없던 새로운 소주를 선보인 진맥처럼, 기분 좋은 낯섦의 감각을 선사할 신개념의 아트 콜라보 제품이다.
김선영 작가가 성장하며 만났던 캐릭터 친구들이 한데 모여 있다는 데서 이름 붙인 「JINMAEK FRIENDS」는 두 가지로 출시된다. ‘I Know’ 라는 작품이 라벨링된 오리지널 진맥소주(40도)와 ‘Neighborhood’라는 작품이 라벨링된 진맥소주 오크(40도)다. 특히, 진맥소주 오크는 캔터키의 해븐힐(HeavenHill) 증류소에서 3년 사용한 오크통을 처음으로 사용해(1st fill Ex-Bourbon) 26개월 숙성한 프리미엄 제품. 각각 500ml 사이즈에 맞추어 한정수량 출시되며, 특별하게 소장하기 위해 보관용 하드박스를 함께 구성했다.
뻔하고 고루하다는 전통주에 대한 관념이 깨지는 아트 콜라보레이션, 이제 전통주도 예술품처럼 소장해 보자.
「JINMAEK FRIENDS」에 컬레버레이션한 작품에 대해서 소개해 주세요.
아티스트 김선영: 2022년 「Visitors」개인전을 통해 소개한 「Neighborhood」와 「I Know」라는 작품입니다. 어릴 시절 영화나 애니메이션에서 익숙한 캐릭터들, 그리고 외계인이 혹시 동네에 함께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에서 출발한 작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동네 좁은 틈사이에서 캐릭터 인형의 탈을 쓰고 모임을 하고 있는 친구들의 모습을 발견한 순간이라는, 제 상상이기는 하지만 그림 속 캐릭터가 그림에서 걸어 나오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붓질을 했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그림 표면에 손을 대기도 합니다. 제가 그림 속으로 들어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서요.
눈을 감고 상상을 하는 거죠. 퇴계 이황 선생이 맹개마을의 경치를 보며 ‘그림 속으로 들어간다’는 시구를 남긴 것처럼 그림 속에 제가 들어가 있는 모습을요.
「JINMAEK FRIENDS」의 특징을 소개해 주세요.
맹개술도가 박성호 이사: 김선영 작가의 FRIENDS에 영감을 받아서, 성장기에 만났던 ‘친구’의 캐릭터를 진맥의 향에 부여해 보려고 고민했습니다. 거의 유사한 밀 향 중에서 5% 미만의 다른 느낌들을 찾고자 무던히 노력했지요. 이것을 구현하기 위해, 농사짓는 밀의 품종 3가지(앉은뱅이밀, 백강밀, 우주밀)를 블렌딩하고 개성 있는 증류와 숙성 방법을 통해 JINMAEK FRIENDS의 맛을 구현했습니다. 예를 들면 착하고 부드러운 친구, 매운 친구, 화끈한 친구, 상쾌한 친구, 시원시원한 친구 등등 기억 속의 친구들의 모습을 향으로 다시 추억해 보았습니다. 어릴 적 함께 뛰어놀고 성장했던 그 친구들이 그립네요
이번 아트 콜라보는 술을 매개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페인터글로벌의 ‘술술술술 프로젝트’(@sulsulproject) 덕분에 이루어졌다.
「JINMAEK FRIENDS」 예약 사이트: 맹개술도가 (3d.co.kr)
맹개술도가 × 술술술술 프로젝트 × sunyoungkim
우리나라 최초로 프리미엄 밀 소주를 선보이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는 진맥소주가 김선영 작가와 콜라보레이션 한정판 패키지 제품을 출시한다.
김선영 작가는 한국화를 전통적인 방식이 아닌, 새로운 세대의 미학으로 풀어낸 젊은 작가다. 엉뚱한 상상과 질문 속에서 탄생한 이질적인 세계와 익숙한 듯 낯선 캐릭터들이 만들어내는 에너지는 가볍고 경쾌한 기분이 들기도, 아련한 심연의 기억을 떠오르게도 한다. 진맥소주는 오래된 증류주 역사를 가진 안동 최초의 소주 이름으로, 154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오직 밀만을 사용해 발효와 증류를 하는 진맥소주는 오백여 년 동안 안동지역에서 생산되는 소주의 모범이었다.
맹개술도가의 진맥소주는 직접 재배한 유기농 밀로 만들어지며, 증류소는 강과 숲으로 둘러 쌓인 천혜의 환경에 위치하고 있다. 진맥소주는 환경과 지속가능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500여 년 전 고서의 내용을 실마리 삼아 과거와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실험적인 밀소주를 선보였다. 그런 점에서 진맥소주는 상상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김선영 작가의 무한한 호기심과 맞닿아 있다. 이제까지 세상에 없던 새로운 소주를 선보인 진맥처럼, 기분 좋은 낯섦의 감각을 선사할 신개념의 아트 콜라보 제품이다.
김선영 작가가 성장하며 만났던 캐릭터 친구들이 한데 모여 있다는 데서 이름 붙인 「JINMAEK FRIENDS」는 두 가지로 출시된다. ‘I Know’ 라는 작품이 라벨링된 오리지널 진맥소주(40도)와 ‘Neighborhood’라는 작품이 라벨링된 진맥소주 오크(40도)다. 특히, 진맥소주 오크는 캔터키의 해븐힐(HeavenHill) 증류소에서 3년 사용한 오크통을 처음으로 사용해(1st fill Ex-Bourbon) 26개월 숙성한 프리미엄 제품. 각각 500ml 사이즈에 맞추어 한정수량 출시되며, 특별하게 소장하기 위해 보관용 하드박스를 함께 구성했다.
뻔하고 고루하다는 전통주에 대한 관념이 깨지는 아트 콜라보레이션, 이제 전통주도 예술품처럼 소장해 보자.
「JINMAEK FRIENDS」에 컬레버레이션한 작품에 대해서 소개해 주세요.
아티스트 김선영: 2022년 「Visitors」개인전을 통해 소개한 「Neighborhood」와 「I Know」라는 작품입니다. 어릴 시절 영화나 애니메이션에서 익숙한 캐릭터들, 그리고 외계인이 혹시 동네에 함께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에서 출발한 작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동네 좁은 틈사이에서 캐릭터 인형의 탈을 쓰고 모임을 하고 있는 친구들의 모습을 발견한 순간이라는, 제 상상이기는 하지만 그림 속 캐릭터가 그림에서 걸어 나오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붓질을 했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그림 표면에 손을 대기도 합니다. 제가 그림 속으로 들어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서요.
눈을 감고 상상을 하는 거죠. 퇴계 이황 선생이 맹개마을의 경치를 보며 ‘그림 속으로 들어간다’는 시구를 남긴 것처럼 그림 속에 제가 들어가 있는 모습을요.
「JINMAEK FRIENDS」의 특징을 소개해 주세요.
맹개술도가 박성호 이사: 김선영 작가의 FRIENDS에 영감을 받아서, 성장기에 만났던 ‘친구’의 캐릭터를 진맥의 향에 부여해 보려고 고민했습니다. 거의 유사한 밀 향 중에서 5% 미만의 다른 느낌들을 찾고자 무던히 노력했지요. 이것을 구현하기 위해, 농사짓는 밀의 품종 3가지(앉은뱅이밀, 백강밀, 우주밀)를 블렌딩하고 개성 있는 증류와 숙성 방법을 통해 JINMAEK FRIENDS의 맛을 구현했습니다. 예를 들면 착하고 부드러운 친구, 매운 친구, 화끈한 친구, 상쾌한 친구, 시원시원한 친구 등등 기억 속의 친구들의 모습을 향으로 다시 추억해 보았습니다. 어릴 적 함께 뛰어놀고 성장했던 그 친구들이 그립네요
이번 아트 콜라보는 술을 매개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페인터글로벌의 ‘술술술술 프로젝트’(@sulsulproject) 덕분에 이루어졌다.
「JINMAEK FRIENDS」 예약 사이트: 맹개술도가 (3d.co.kr)